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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05일

재생중 2012. 4. 5. 21:19 |

*

过去的阴影紧随我流浪
과거의 그림자가 나의 방황을 바짝 뒤쫒고

眼前的世界麻木得坦荡
눈앞의 세계는 아무런 느낌없이 무감각합니다

不失望 也避免期望
실망하지 않아도 기대는 피할 수 없습니다

爱情足够让两个人难忘
사랑은 두사람이 잊지 못하기에 충분한데

孤独却只有我一个承担
고독은 오히려 나홀로 감당해야만 합니다

谢谢你 走过我身旁
내 곁에 같이 걸어줘서 고맙습니다

陌生的你像熟悉的阳光
낮설은 당신이 익숙한 햇살과 같아서

提醒我身处在地球游荡
내가 지구상에서 방황한다는 것을 깨우쳐 줍니다

原来 我还会看你看到慌乱
알고보니 나는 아직도 당신을 허둥거리며 보고있네요

爱不是不任性就能反抗
사랑은 제멋대로 하지 않아서 반항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风来时浪花也只能狂放
바람이 불때 물보라는 자유분방할 수 있습니다

不这样 又怎样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또 어떻게 하겠습니까

不问你什么是真正喜欢
당신에게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지 묻지 않겠습니다

不去想永远是如何短暂
영원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순간이 있겠습니까

只要 我还会期望你在身旁
다만 나는 당신이 곁에 머물길 바랍니다
  
爱不是一个人所能抵抗
사랑은 한사람이 저항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错误有你和我一起补偿
잘못은 당신과 내가 같이 보상해야 합니다

等什么 又怎样
무언가를 기다리면 또 어떻겠습니까

晚秋不晚 又何妨
늦가을이 깊지 않은들 또 무슨 상관입니까


만추 중국 개봉에 맞춰 탕웨이가 부른 OST.

손성제 앨범에 들어있는  "멀리서 (feat. 김지혜)" 를 리메이크(?)한 곡.

원곡도 좋고 탕웨이목소리도 좋고.

오늘 날씨는 맑은데 바람은 세차게 불고 쌀쌀하고... 문득 "멀리서"가 생각났다.

만추도 봐야하고 벚꽃 필 때가 되니 초속 5센치미터도 봐야하고

타이타닉 3D는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봐야 하는데!!!


여의도 벚꽃축제는 13일(금)부터 17일(화)까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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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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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9일

재생중 2011. 10. 10. 22:48 |
1.

손성제 쇼케이스...
지금까지 봤던 그 어떤 공연보다 좋았다.
손성제라는 이름만 안 것이 채 한달도 안 되고 음악은 한번도 들어본 적도 없는 이의 공연에서...
이렇게 크게 감동하리라곤 생각 못했다.
살면서 이런 공연을 몇번이나 볼 수 있을까...
노래의 멜로디, 가사, 사운드, 다양한 악기들의 연주... 손성제, 박창학, 뽐므, 박신애, 박아셀...보컬들의 목소리.
공연을 단순히 보고 들었다가 아닌 경험했다.
중간중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마지막 앵콜곡에서 "어느 날"을 부르던 손성제씨가 울기 시작하자 객석은 눈물마다가 됐다.
어제의 모습과 소리와 그 감동, 감정들이 조금씩 옅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며 시간이 흘러가는 걸 아쉬워하고 있다.


첫장을 넘기면 적혀 있는 글...


"사랑의 상처로 가슴 아파하는 당신에게..."


잠이 오지 않는 새벽 손성제의 "비의 비가"앨범을 들어보길...

지하철,버스,길한복판... 낯선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을 때 손성제의 "비의 비가"앨범을 들어보길...


나에게 가장 소중한 앨범이 될 거 같다.


노래 들어보기... 아래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2.

반짝반짝 빛나는 별... @작고 소박한 맥주집

모든 사랑과 이별은 다 비슷한가봐... 다시 빛나는 별 하나가 당신에게, 우리에게 나타나길.


3.

이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빨간 우체통...

누군가에게 우표를 붙인 편지를 써본 게 언제더라... 써본 적이 있던가? 아.. 군대..


4.
어제 오전에 무한도전 무한상사편을 봤다.
"그랬구나... 아.. 이제야 알겠다"
배를 잡고 깔깔거리며 봤는데...
생각할수록 슬프다.
얼마나 많은 오해와 대화의 단절로 얼마나 많은 사람을 떠났고 떠나게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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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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