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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07일

재생중 2012. 4. 7. 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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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맞게 꿈속에 나왔다. 왜?!?!
꿈이 꽤나 현실적으로 전개됐다.ㅎㅎ
전기장판은 너무 따뜻하고 기침만 계속 콜록콜록. 씻어야 하는데 누워서 눈만 꿈뻑꿈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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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story-photo-1


아이유 콘서트 예매해야 하나??ㅎㅎ 경쟁이 치열해서 예매할 할 수도 없을 듯한데... 뉘집 딸인데 저렇게 예쁠꼬~~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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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온 당신 유준상 완전 멋지다.....ㅠㅠ 감동먹었네.

유준상 김남주 부부 서로 사랑하는 게 정말 이상적이네.

결혼하더라도 저렇게 살아야 해!!! 저렇게 사랑해야 해.


"나는 윤희야 살면서 한번도 온전한 내 거란 게 없었어 그래서 별로 무서운 것도 없었어 잃어버릴게 많지 않았으니까

그런데 너는 나한테 처음으로 생긴 온전한 내 거야 잃어버리기 싫고 잃어버려선 안 되고 잃어버릴까봐 무서워

그래서 화냈어 너 잃어버린 줄 알고 많이 무서웠거든 미안하다"


"자기 나한테 왜 이래 난 기를 쓰고 내꺼 지켜려고 내 미래, 내 안락함 내 입장 지켜려고 지키려고 발벙둥치는데

자기가 나한테 이러면 나는 모가 되냐 왜 나만 나쁜 여자 만들어

안 갈래 못가 못가겠어 미국 가지말자고"


캬~~~ 남자다잉~~~ 온전한 내 거!!

나쁜 남자보다 저런 극중 캐릭터 같은 자상한 남자를 더 사랑해 달라고!! 라지만... 의사에 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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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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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31일

재생중 2012. 3. 31. 1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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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낮에 버스를 타고 가는 길

버스커버스커의 외로움증폭장치를 듣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

지지리 궁상맞은 모습 ㅎㅎ

이 노래 대낮에 들으니 가슴을 더 후벼판다.


시계바늘 위로 올라가

초침으로 심장을 찔러서

톱니바퀴 안으로 들어가

태엽으로 시간을 돌리는


가사 좀 봐. 아 좋다.

*

벚꽃엔딩을 들으며 세차게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학교 안을 걸으니 눈앞에 사방에 벚꽃이 활짝 핀 거만 같았다.

선곡 타이밍 좋았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오는구나. 벚꽃이 만개하는 순간!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

결혼식 참석을 위해 가장 중요한 준비물....


마스크팩!!!!ㅡ_ㅡV

결혼식사진이 잘 나와야 할텐데!!! 아오 얼굴에 다시 살쪄서 걱정(?)이다.

갑자기 결혼들 많이 한다. 이것이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 

지인 중엔 기혼자가 거의 없었는데 점점 늘어난다. 신기해라.ㅎㅎ

이제는 나보다 어린 사촌동생도 결혼을 하다니ㅠㅠ

결혼들 좀 그만해!!!!!! 이제 나혼자만 노총각소리 들으까봐 겁난다고!!!

결혼들 하면 좋은가~~? 좋으니까 열심히 하는 거겠지!!!^^


*

중국집에서 시킨 복짬면을 먹으면서 넝쿨당을 보는데 윤여정아줌마랑 유준상 만나면서 우는 연기보다가 따라서 폭풍눈물

복음밥 한입 눈물 줄줄 짬봉 한입 콧물 줄줄

밥은 먹어야겠고 보고 있는 드라마는 너무 슬프고 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가 다 끝나고 보니 내가 진짜 어이없다.ㅎㅎ

태어나서 처음 울면서 중국요리 먹었네.

3월의 마지막날 웃프네.

안녕 3월~ 이제 꽃피는 4월이다!!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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