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9일

재생중 2011. 12. 19. 22:07 |

1.
낮 12시에 김정일 사망 발표.


12월 19일 MB 탄신일, 결혼기념일, 현대사장취임, 대통령당선일, 김정일 사망 발표


위기의 순간마다 큰 게 하나씩 빵빵 터진다.
천운을 타고 났다는 건... 이런 것인가? 정말 하늘에서 보낸 요정인가....?
가카 덕에 신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까지 이른다...
세상 참 알쏭달쏭.


김정일은 몸에 좋은 것은 다 먹고 누릴 수 있는 절대권력은 다 누렸음에도
칠십년도 못 살고 죽었네.
내가 김정일이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식, 보양식으로 불사신이 될 거 같..........
김정은 너 가족력이 걱정된다고 우리나라 의사들이 걱정하더라... 형으로서 충고하는데 운동 좀 해라.
독재자고 위대한 령도자이고를 떠나 그는 행복한 삶이였을까...?
죽음의 그 순간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병철 죽기 한달 전 했다는 종교적 질문에 대한 답이 책으로 나온다는 기사를 봤는데..(링크)
그 기사와 맞물려 어떠한 삶이 행복한 삶이며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명복은 차마 빌어줄 수 없는 한사람의 죽음...


이왕 객사해서 죽을 거 통일이나 시키고 죽지!!! 라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평화통일이 가능한지 의문이다.


우리나라는 참 불안한 나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휴전의 나라이며 경쟁과 스트레스가 넘치는 사회, 불신과 부정의 사회... 여유와 관용, 믿음, 화합은 부족한 사회.


저를 국회로 보내준다면 이 썩어빠진 세상을 바~~~꾸겠습니다!!!! 두둥~


2.
간만에 다시 귀에 쏙 들어오는 남자아이돌 노래!!!
"내 여자 손대지마"라는 곳도 마음에 들었는데 그 보이프렌즈가 이번에 들고나온 "내가 갈게" 좋네~
무대나 뮤직비디오는 차마 못 봐주겠다. ㅡ0ㅡ
이제는 조카뻘처럼 느껴져........


차차 깨닫겠죠 왜 이렇게 갔는지 별별 생각 땜에 마음만 마음만

그저 하루가 더 지났을 뿐 뭐 하나 달라진게 없는데 너는 왜
한 마디 말도 없이 슬쩍 사라져버려 내가 그리 못 미더웠니 넌

그렇게도 힘이 들었나요 다 견뎌내자 약속 했었는데
꼭 지킬게요 꼭 돌아와요 그대 자리로 oh 반드시

*나의 마음 속에서 그대에게 말하면 그댄들을 수가 있나요
시간이 흐른 뒤에 세상의 끝에서 그대와 마주 보며 눈 감고 싶어요

별별 생각 땜에 마음만 마음만

혹시나 어디선가 혼자 힘들어할까 그게 자꾸 걱정이 되서 난

그쯤에서 멈춰 기다려요나 서둘러서 따라 잡을게요
꼭 찾을게요 기다려줘요 지금 거기서 oh 반드시

*반복

어디로 갔니 넌 어디로 갔니 넌 어디로 갔니 넌
대체 어디로 갔니 넌 어디로 갔니 넌 어디로 갔니 넌

나의 맘을 담아서 그대에게 보내면 그댄 받을 수가 있나요
시간이 장난쳐서 우리를 막아도 그대의 손을 잡고 이기고 싶어요

3.
올리는 사진이 죄다 셀카라고....셀카만 올린다고... 하는데....
나도 이런 막대기 하나 들고 다니면서 셀카 아닌 척 찍어야겠다.
셀카 고수의 풍모...


'재생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12월 31일  (0) 2011.12.31
2011년 12월 21일  (0) 2011.12.21
2011년 12월 17일  (0) 2011.12.17
2011년 12월 14일  (0) 2011.12.14
2011년 12월 10일  (0) 2011.12.10
Posted by no_na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