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2월 07일

재생중 2012. 2. 8. 01:42 |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91회*
<지원>
 "그게 아저씨 엄마랑 하시던 놀이였어요? 그거 하다 어릴 때 다치셨다면서요? 근데 왜 또 하셨어요?"
<계상>
 "믿었으니까요 받아줄거라고... 전에 내가 보여줬던 그림 있죠? 눈밭에 여자 뒷모습이 있다. 그 그림이 몬가를 잃어버린 사람 뒷모습 같다고 했나요? 나도 그랬어요. 하선씨한테 얘기들은적이 있어요. 뉴질랜드에서 있었던 사고... 하지만 그 사고 때 지원학생 마음속에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누구도 몰라요. 그건 세상에 지원학생 혼자만 알죠. 도와주고 싶었어요. 그 닫힌 마음 너머에 모가 있는지 모르지만 그게 조금이라도 치유됐으면 해서요. 나도 어릴 때 가장 소중한 걸 잃은 적이 있으니까. 내가 열아홉살 때 모하고 살았냐고 물었죠? 그 때... 난 정말 세상에 아무 위로도 없다고 느끼며 살았어요. 지원학생 속에 가끔 그 때 나를 봐요. 언제라도 들어줄게요. 무슨 얘기든... 그리고 다음엔 내가 뒤에서 받아줄게요."


그냥 열심히 부지런히 긍정적으로

도를 닦자. 도~ 도~ 도~

날씨는 왜 이리 또 추워지는지.... 도서관에만 처박혀 있으니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고. 시간은 잘도 가네~♪


<그대에게 하는 말 - 스윗 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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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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