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4월 10일

재생중 2012. 4. 11. 00:19 |

*

난 아직도 년도를 쓸 때 무의식적으로 2010이라고 쓴다.ㅡ_ㅡ;;;

지금 난 2010년의 어디쯤에 살고 있나봐...


*

생각이 많고

눈치가 빠르고

머리가 좋아


자꾸 모가 보인다. 예측을 하고 추측을 한다.

어릴 때는 꽤나 잘 맞았다.

그래서인지 내가 하는 노력에 비해 언제나 결과가 좋았다.

잔머리와 뽀록의 기적.

나이를 먹을수록 헛발질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아직까지도 정확도가 높다.

오늘 내가 생각한 건 참일까 거짓일까?

허공에 하이킥을 또 다시 날리는 것인가?

맞아도 문제 틀려도 문제인데....

채점하고 싶지 않다. 그냥 넘어갈련다~~


*

이야기 중에 올해 말에 결혼한다는 말을 들으니 나도 결혼하고파.

누가 결혼한다고 할 때마다 밑도 끝도 없이 결혼하고 싶네.ㅋㅋㅋㅋㅋ

하하하 미쳤나?

확고한? 사랑? 사람?이 필요하다.만 현실은 시궁창.


몇시간동안 웃고 떠들어도 몬가 외롭다.


사는 게 너무 무의미하네. 빨리 의미를 찾아야지~~이거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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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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