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거에 사랑을 앞에 두고 아끼지 못하여
잃은 후에야 큰 후회를 했습니다.
인간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후회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나는 그녀에게 사랑한다 말하겠소.
만약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서유기 선리기연-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어떻게 도와야 할지도 모르고 불필요한 도움을 주기도 하죠. 함께 사는 사람도 우리를 비켜갑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순 있습니다. 완벽히 이해할 순 없어도 완벽히 사랑할 순 있는 것입니다.(We can love completely without complete understanding.)”
We can love completely without complete understanding.
완전한 이해 없이도 우리는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새벽에 뻘생각들이 폭발해서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헛소리... 내생각이라고 생각하며 썼는데 쓰고 보니 아닌 것도 같고 맞는 것도 같고~~ 모순도 있고... 모 답이 없고 사랑 자체가 논리가 아닌 감성이고 미친 상태이니....ㅎㅎ 추운 겨울이고 크리스마스이니 온누리에 사랑을 기원하며....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사형 땅땅땅 ㅡ0ㅡ 모두 사랑하거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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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어 어렵다.
그래도 사랑은 해야 한다.
사람은 오로지 관계를 통해서만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관계의 정점은 사랑이다. 사랑을 통해 자신을 찾을 수 있고 완성할 수 있고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 얼마나 하찮고 부족한 존재인지를 깨닫을 수 있다. 운좋으면 자아발견,성찰,반성,발전의 계기...
첫번째 이유는 그 사람을 사랑하기에...


없다면? 찾아야 한다.


그사람에게 나에게 자신없다면? 불안하다면? 잡아야 한다. 믿어야 한다. 사랑하니 보낸다~~ 내가 부족하다....널 사랑해도 되는 걸까... 이런 거는 스무살까지만 하자.


시간은 늘 순간의 연속이다.
순간은 사라진다.... 나의 시간은 사라진다. 결국은 죽음을 향해 가는 여정. 시간이 없다. 사랑으로만 채워도 모자른 게 인생이다.


사랑이란 결국 능동적이다. 수동적으로 잡아주길, 찾아와주길 바라는 건 티비속 백마탄왕자,신데렐라의 이야기뿐이다.


감히 미련하게 놓치고, 미련하게 놔주는 건 어리석다. 해볼 때까지 가볼 때까지 가는 거다.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랑의 답은 나올 것이다. 지나간 과거에 얽매여 겁먹지 말고... 노력없이 속단하지 말자. 뻔하딘 뻔한 사랑까지도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안 가도 아는 건 제외다. 돌아서는 그 순간 아무것도 아닌, 아무런 의미도 없을 마음일지라도 좋아하는,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이라면 그 마음은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가벼운 것은 마음이 아니라 가볍게 보는 자신일 것이다.


의지와 노력의 문제. 이해와 배려의 문제.... 그리고 이 모든 것에 필요한 시간.


암튼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행복해지려면 정말 사랑을 하려면 수고해야지.


가장 괴로운 것은 후회다. 지난 후회의 반복을 멈출 순간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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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몬가 동어반복....뜬구름 잡는 소리...너무 이상적인 이야기.... 칭찬은 환영. 태클은 사절.ㅡ0ㅡ;;;
다시 읽어도 내가 말하려는 게 몬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행복하자 사랑하자 건강하자 부자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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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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